[날씨트리] 스승의 날, 전국 비 흠뻑…제주·남해안 호우특보

2020-05-14 0

[날씨트리] 스승의 날, 전국 비 흠뻑…제주·남해안 호우특보

[앵커]

오늘은 전국에 비가 흠뻑 내리겠습니다.

제주에는 최고 20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현재 비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지금은 서울을 포함해서 주로 서쪽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아직 내륙은 빗줄기도 약한 데 레이더로 보시면 제주에 산간지방으로 시간당 10mm 이상 강하게 오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청에선 제주와 전남해안에 호우특보도 내렸습니다.

비는 오전중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종일 많이 옵니다.

특히 제주남부와 산지에 200mm가 넘게 오겠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최고 120mm 이상, 전북서해안, 전남, 경남에 최고 80mm, 서울 그 외 전국에도 최고 50mm가 내립니다.

모든 해안으론 강한 바람까지 불어대겠습니다.

기온도 낮아 서늘하겠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19도 안팎으로 높지만, 한낮엔 거의 오르지 못하거나 되려 더 내려갑니다.

서울과 대구 19도, 전주 21도, 어제보단 최고 7~8도가 떨어집니다.

비는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 차츰 그치겠고 이후 주말과 휴일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기온은 다시 올라서 특히 일요일에 다소 덥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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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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